지평선의 고장 김제시와 제일사회복지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7일 제4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이건식 시장을 비롯해 관내 유관기관장 및 관내 어르신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실내체육관에서성황리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평생의 등불이 되어준 부모님 사랑합니다.’라는 주제로 위안공연과 부모님의 뜻을 존중하고 웃어른을 공경해 평소 효행을 실천해온 광활면 결혼이주여성 담딘수렌수미아수렌, 신풍동 송수웅이 보건복지부장관상과 만경읍 유정남이 도지사상, 6명에게는 시장상을 수여했고, 사회복지법인 현죽재단(이사장 서원석)에서는 20명의 효행자를 선정 표창했다.

또한 참여하신 어르신들께 마련된 따뜻한 점심과 평양민속예술단의 다채로운 공연은 긴장감과 아슬아슬함을 보여주며 어르신들의 흥과 재미가 더해졌다.

이건식시장은 “헌신적인 사랑으로 후손들을 길러 오신 모든 어버이께 존경의 마음을 표하고 효를 근본으로 하는 경로효친사상이 널리 전파되어 건전한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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