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2012년도 도로명주소 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김제시민원소통과 지리정보담당 하재수씨(시설6급)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자자체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에 대한 활용도·인지도 조사, 국고보조금 집행실적, 도로명판 등의 안내시설물 설치와 유지관리, 도로명 주소전환 및 대민서비스 관련 자료정비, 도로구간 정비, 국가기초구역 조정 및 검증실적, 홍보추진 실적 등의 주요 지표에 대해 이루어졌다.

그 동안 시는 1세대 1안내도 보급을 위해 도로명주소 안내지도 35,000부를 제작해 배부하고, 상·하반기 두 차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일제 점검반을 편성하고 관내에 설치된 도로명판 2,322개, 건물번호판 36,000여개, 지역안내판 32개, 자율형건물번호판 12개 등 훼손 및 망실 여부를 조사해 시설물을 정비했다.

한편,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1년도 도로명주소(새주소)업무’ 평가에서도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가 있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하여 지속적이고 선제적인 업무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2014년부터 도로명주소가 법정주소로 전면 사용됨에 따라 “시민들께서는 도로명주소 사용 생활화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고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관리에 적극 협조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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