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는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을 순회 아동 및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찾아가는 아토피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아토피는 주거 및 식생활 등 생활환경의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알레르기 질환으로서 소아기·청소년기에 적절히 관리되지 않을 경우 성인기에 중증 질환으로 이행, 사회활동 제약 등 경제적 부담과 손실이 발생하는 질병이다.

시 보건소는 아토피피부염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을 바로 알게 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토피 예방관리 교육 및 홍보와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 할 수 있도록 천연재료를 이용 보습비누 및 입욕제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전국가구 월평균소득100%이하 가정 중 아토피피부염으로 진단(소아청소년과, 한방의료기관, 피부과) 받은 분을 대상으로 연간 1인당 48만원에서 50만원까지 본인부담금에 대해 지원 한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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