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는 9일 전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생 22명으로 구성된 ‘의정운영 발전포럼’ 발대식을 갖고, 의정운영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운영되는 ‘의정운영 발전포럼’은 행정, 복지환경, 문화경제, 도시건설 4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각 분과는 현장 활동 참여 및 문제해결 모색, 민생관련 조례의 제․개정 연구, 시민복지 관련 제안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개최하고, 시의회가 운영 중인 3개 연구단체와의 공동연구에도 참여해 시정발전에 도움이 되는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명연 의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시민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지방의회를 좀 더 이해하고, 의정운영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좋은 개선방안들을 많이 발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소문관기자·mk7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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