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개월간 도내 기상 변화가 클 것으로 예측됐다.

전주기상대는 13일 1개월 기상전망을 내놓고 “기온변화가 크고 건조한 날씨를 보일때가 많겠다”고 예측했다.

최근 초여름 날씨는 5월 하순이 되면서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흐린 날이 많아지고 기온이 평년(18~20도)과 비슷하겠다. 단 강수량은 평년(22~23mm)보다 적겠다.

6월에는 더운 날씨가 되겠다. 초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고 맑은 날이 많아 기온이 평년(20~21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순부터는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다가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김승만기자·na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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