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후가 수필집 ‘소쩍새 우는 밤(신아출판사)’을 펴냈다.

고등학교 때부터 글쓰는 일을 꿈꾼 지은이는 음악과 중등교사를 지내면서도 틈틈이 지도받고 독서하며 꿈을 키워왔다. 그 결과 수필집 ‘생각하며 사는 사람들(1984)’을 시작으로 수필 6권과 시집 4권을 60여년에 걸쳐 발간할 수 있었다.

책은 ‘소쩍새 우는 밤’ ‘한국인의 정과 삶’ ‘가을은 추억 속으로’ ‘내 놀던 옛 동산’ ‘어머니가 차린 밥상’ ‘꿈의 바다 에게 해’ 등 모두 6부로 구성된다. 어린 시절부터 현재 느끼는 바까지 다양한 소재들이 그의 철학과 경험으로 풀어진다.

현재 국제펜클럽과 한국문인협회, 전북문인협회, 전북수필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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