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정보화 교육을 받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여성회관 정보화 교육장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자는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신청자를 접수받아 총 20명을 모집했다.
이번 교육은 특히 트위터와 페이스북, 스마트폰 교육을 통해 최근 스마트폰 사용 급증에 따른 도농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행정과 군민과의 온라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은 “말로만 듣던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직접 실습하면서 교육을 받게 되니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온라인을 통해 군정과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갖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정보화 마인드 함양과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주민과 소통하여 다양한 내용의 정보화 교육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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