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장수골 꿈나무 체육놀이 한마당’이 지난31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펼쳐졌다.
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국강옥)이 주최하고 장수군 공립유치원 연합회(회장 임병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유아의 바람직한 공동체의식 함양과 공립유치원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전환은 물론 학부모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원아와 학부모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아, 학부모, 교사가 손잡고 함께 가는 화합의 공간에서 빨강나라(계남, 동화, 번암, 산서, 장수)와 노랑나라(계북, 수남, 장계, 천천) 2개팀으로 나누어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성취감과 자신감도 느끼며 모두 함께 어우러지며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국강옥 교육장은 “올해부터 유치원 3~5세 누리과정이 전면 확대됨에 따라 유아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그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공립유치원의 공교육으로서의 책임이 더욱 막중하다”고 말했다.
임병아 회장은 “앞으로도 이런 행사들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부모, 교원이 더욱 유대를 강화하며 협력체제를 유지해 나갈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기자`gg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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