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형대)은 ‘바다의 내비게이션’으로 알려진 스마트폰 DGPS(Differential Global Positioning System, 위성항법보정시스템) 해양정보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1년간의 시험기간을 거쳐 이달말 본격 서비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폰 DGPS 해양정보 서비스는 국민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는 점을 착안, 2011년 개발을 시작으로 시범서비스를 통한 이용자 개선사항을 반영하는 등 고객중심의 기술행정의 산실이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과 전용 DGPS 단말기만 보유하면 이용 가능하며, 스마트폰 Play 스토어에서 DGPS 해양정보 서비스를 검색해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김형대 청장은 “이 서비스는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과 긴급 상황 발생 시 이용자의 위치가 해양경찰청에 문자메시지로 전송된다”며 “해양 안전 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군산=강경창기자.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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