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는 24일 오식도동에 구축 중인 새만금캠퍼스에서 신․재생에너지융합특성화관 신축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채정룡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및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군산대는 특성화관 신축 기공식을 시작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특성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오식도동 515-4번지 8737㎡ 부지에 신축 예정인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융합특성화관은 2015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태양광, 풍력, 바이오에너지 등 미래형 에너지 분야 인재 양성과 연구를 통해 전북도에서 중점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전초 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채정룡 총장은 “현재 조성되고 있는 산학융합지구의 기계·조선·제어로봇 분야와 신·재생에너지융합특성화관의 태양광, 풍력, 바이오 등 미래형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교육과 연구분야에서 상생하는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군산대는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과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 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사진설명-신재생융합특성화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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