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청소년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이 손을 잡았다.

군산해양경찰서는 24일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소방서, 한국해양구조협회와 함께 ‘해양안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군산해양경찰서 구관호 서장, 군산교육지원청 최남선 교육장, 군산소방서 안준식 서장, 한국해양구조협회 이승우 전북충남남부지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들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응급처치 실습 등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또, 해양경찰 경비함정 체험과 소방서 견학 등을 통한 직업문화 체험을 비롯해 해상안전과 생활안전 교육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의 지원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구관호 서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어린이들의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강화는 물론, 응급처치법 등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 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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