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사천읍 주민자치위원회 김외규 위원장 등 위원 40명과 조명종 사천읍장 등 50여명이 지난 24일 쌍치면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쌍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은서)가 지난 3월 17일 사천읍을 방문해 양 주민자치위원회간 자매결연 의사를 전달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에 따라 쌍치면에서는 최영일 순창군의회 의장과 최종국 쌍치면장, 쌍치면 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자치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가졌다.
환영식 후 사천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순창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훈몽재와 영광정, 정봉준장군 피체지를 견학했으며, 블루베리농장을 방문해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피체지 농촌생활체험관에서는 쌍치면 특산품 판매코너를 운영해 복분자와 블루베리 등 3백만원 상당의 특산품을 판매했다.
쌍치면 정은서 위원장은 “방문을 환영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협력으로 공동발전과 우의증진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천읍 김외규 위원장은 “극진한 환영에 감사드리며, 특히 쌍치면 특산물에 반해 앞으로도 계속 쌍치면 농산물을 이용하겠다”고 말하며 상호교류를 위해 사천읍에도 초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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