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김관)는 15일 남원 송동초등학교 앞에서 경찰관과 협력단체, 교직원, 어린이 대표 등이 참가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관내 27개 초등학교 중 19번째로 실시된 것으로, 현재 남원서는 매주 1회 초등학교를 지정해 순회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스쿨존 과속금지, 신호준수, 주정차금지 등 교통법규를 준수해 어린이를 보호해야 한다는 점을 명기시키고, 어린이에게는 횡단보도 통행시 우선 멈춰 좌우를 살피고 운전자와 눈을 마주치면서 건너야 한다는 점을 주의시켰다.
경찰서 관계자는 “스쿨존은 어린이 교통안전확보의 최우선 공간”이라며 “초등학교 앞 캠페인 및 이동식 과속단속, 어린이대상 안전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남원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김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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