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조 군산지회(지회장 고세운)는 15일 군산시에 지역복지기금으로 서달라며 6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한국지엠 노사가 지난 해 임금단체협상에서 사회연대기금으로 출연한 것으로 군산시 소외지역 개선과 학교도서 지원, 복지시설 지원 등 지역복지 발전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세운 한국지엠 노조 군산지회장은 “이번 사업이 끝이 아니며 현재 진행 중인 2013년 임금협상에서도 사회연대기금 출연을 확보한 상황으로, 내년에도 지속적인 지역복지 발전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뜻 깊고 의미 있는 지역 복지 사업에 보탬이 돼서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국지엠 노조 군산지회는 지난 달 2일에도 전교조(참살이교사회) 소속 교사와 초등학생 꿈나무를 위해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과학한마당 행사장을 방문, 5500만 원을 후원하기도 했다./군산=강경창기자.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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