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8일부터 아동의 건강한 시력관리를 위해 시력검사와 안경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안경지원사업은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8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 결과 시력저하가 나타난 아동 20여명을 선정해 관내 안경원과 연계하여 7월 말까지 시력에 맞는 안경을 제공한다.

이번 안경지원 프로그램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안과검진 및 안경착용을 적기에 하지 못하는 아동에게 시력교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력저하를 예방하고 안구건강 증진을 높여주게 된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경제적 자립, 취업 등 사회참여를 도모하고자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자를 대상으로 제빵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오는 26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으며 7월말부터 9월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