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사업추진이 지연되거나 미흡한 사업에 대한 문제점 및 대응방안을 군수가 직접 점검함에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이 당초 목표대로 민선 5기 기간 내에 마무리 되도록 부서장 책임 하에 100% 달성을 주지시키는 한편,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군민의 입장에서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강완묵 군수의 민선 5기 공약사항은 7개 분야, 70건으로 이중 행복임실 마을 만들기 등 13개 사업을 완료했고, 49개 사업은 정상추진 되는 등 88.6%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어 군민과의 약속이행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치즈팜랜드 조성사업 등 5개 사업이 행정절차 이행 및 예산부족 등의 이유로 지연되고 있어 특단의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었다.
이에 강 군수는 “공약사항에 대해 담당 공무원의 이해와 정확한 관점 파악이 중요하며, 공약 실천을 통해 주민과의 약속이행으로 행정에 대한 신뢰구축이 필요하다.”며앞으로 공약사항 중 추진이 지연되거나 정책 방향이 어긋나는 사업에 대해서는 직접 현장 행정을 통해 추진을 독려하겠다.고 강조하며 공약 이행에 더욱 적극적인 자세를 주문하기도 했다.
군은 향후 공약사항 이행 내용에 대해 분기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여 주기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