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대표 브랜드 ‘디지털 삼인삼색 2013 : 이방인’이 스위스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8월 7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제66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돼 해외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하룬 파로키와 페드로 코스타, 유진 그린 감독이 참여한 ‘디지털 삼인삼색 2007 : 메모리즈’가 제60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고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 로카르노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카를로 샤트리안이 심사위원으로 다녀가는 등 디지털 삼남다른 인연을 맺어온 두 영화제가 또 한 번 교류하게 돼 뜻 깊다.
상영작 ‘디지털 삼인삼색 2013 : 이방인’은 고바야시 마사히로와 장 률, 에드윈 세 명의 아시아 감독이 각자의 연출방식을 통해 ‘이방인’을 조명한 작품이다.
더불어 국내 작품들의 영화제 수상이 잇따르고 있다. CGV무비꼴라쥬상 수상작인 정영헌 감독의 ‘레바논 감정’은 제35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았으며, 허 정 감독의 ‘주희’와 정현탁 감독의 ‘그레코로만’은 제12회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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