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해 온 행복마을 현장좌담회인 마실정담이 23일 지사면 안하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8월13일까지 실시하게 된다.

금년에 실시되는 마실정담은 마을공동체를 활용한 지역사회 활력을 도모하고자 시행 3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의 추진성과 및 애로사항, 문제점 개선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게 된다.

또한 마을주민 간에는 물론 마을·전문가·행정이 참여하는 공론의 장을 펼침으로써 마을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별로 특색 있는 사업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감대 형성 및 협력기반을 조성 마을주민의 역할을 재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지게 된다.

특히 행복마을 만들기사업의 방안에 대한 황용주 박사의 특강을 통해 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위한 역량교육과 함께 사업추진 과정에 대한 마을주민의 의견과 자문을 구하고 형장에서 상호토론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행복마을 만들기사업이 시행 된지 3년째를 맞이하여 이제는 해당마을에서는 어느 정도 주민들의 역할이 중요한지를 알게 되어 주체가 주민이 되고 있다.󰡓며󰡒이제는 주민들의 의식개혁이 된 만큼 현장에서도 주민들의 열기가 뜨거워 진 만큼 우리 농촌의 비젼이 밝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의 2013년 행복마을기 사업에는 18개 마을이 대상이 되어 신규마을 5천만원(10개마을 각5백만원), 우수마을(5개마을 각2천만원) 선도마을(2개마을 각5천마을)이 등이 지원되어 마을자원을 활용한 소득을 창출하게 된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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