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 오수지구대(대장 유현수)는 지구대내 주차장 일부를 자전거 분실을 예방하기 위해 보관소로 활용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수지구대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교길에서 학교폭력 예방근무 중 교사와 학생들로부터 교내에 보관중인 자전거 분실 많다는 학생들의 애로 사항을 듣고, 오수지구대장은 지구대 주차장 일부를 자전거 보관 장소로 개방하는 방안을 모색해 추진했으며, 더불어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발생시 대처요령 등에 대해서도 홍보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오수지구대장은 “학생들의 자전거 뿐만 아니라 다른 중요한 귀중품 등 도 지구대에서 맡아 주니 많이 이용바란다”고 밝혔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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