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다 쉼터에서는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 시집온 이주여성들이 가족과 함께 여름나들이 프로그램 운영 외에도 다문화가족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중 개방하고 있으며, 임실교회자원봉사회의 지원으로 결혼이주여성 및 가족구성원의 생일잔치를 매월 열어줌으로써 이들의 화합과 적응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박재만 소장은 “쉼터를 이용하는 이주여성 회원들에게 친정아버지와 같은 사랑을 베풀려 노력하고 있다.며 이들이 힘들 때 서로 힘이 되어주며 행복한 가정들을 이루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마음으로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