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이원영)는 31일 임실군청 회의실에서 강완묵 임실군수 외 37명의 각급 사회, 기관 단체와 대대적인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는 운전면허가 있는 운전자가 교통법규 무사고․무위반 준수 서약서를 경찰관서에 접수하고, 1년간 서약내용을 준수하면 착한운전 마일리지 10점이 적립되는 것이다.
또한 교통법규를 위반하지 않으면 매년 10점씩 계속 적립되기도 한다. 이렇게 적립된 마일리지는 교통법규 위반 등으로 운전면허 정지처분이 들어갈 때 누적 마일리지만큼 면허 벌점을 감경해 면허정지 일수 등을 감겨해주는 제도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가한 임실군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들은“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경찰의 노력이 정말 대단하다. 그리고 이렇게 좋고 착한 운전 마일리지제는 널리 홍보 하겠다.”며 적극적인 참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임실경찰서에서는 8월1일부터 경찰서, 지구대․파출소 등 대민접촉 부서 어디서든 착한마일리지 서약서를 받고 있으니 많은 동참 바란다고 밝혔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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