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전통술박물관(관장 박소영)이 8월부터 10월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시풍속주 빚기’교육을 무료로 진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립민속박물관 협력망 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인 사업은 모두 다섯 번에 걸쳐(8월16일, 9월12일, 26일, 10월4일, 10월 12일 오후 2시~5시) 이뤄진다.

 절기마다 빚던 우리네 전통주가 단순한 음주대상이 아닌 보다 복합적인 문화임을, 생활 속에 자리잡은 음식임을 알리는 게 목적이다.

강사는 지난해 주당평가상 대상을 받은 강미선과 국선생 선발대회 청주부분 대상을 받은 홍미경이다. 강의는 추석맞이 청주, 중양절맞이 국화주, 가을맞이 막걸리, 가을 누룩 추곡 밎기, 늦가을 맞이 하향주 빚기 순이다.

신청은 전화와 방문접수로 사전예약해야 하며 모집은 강좌 당 30명이다. 287-6305./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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