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초연을 앞두고 있는 (사)호남오페라단(단장 조장남) 창작오페라 ‘루갈다(대본 김정수․작곡 지성호)’가 ‘2013 국립오페라단 창작산실 지원사업-우수작품 제작지원 공모’에 선정돼 제작비 및 서울공연장을 지원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립오페라단이 주관하는 공모는 창작 활성화를 위해 선정단체에게 12월 서울공연 2회 제작비 및 공연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9일 3차 시연심사에 4개 작품이 오른 가운데 호남오페라단 ‘루갈다’가 최고점을 받아 최우수작으로 선정, 지원받게 됐다.

한편 동정부부의 순교사를 다룬 오페라는 10월 중순 첫 무대를 앞두고 있으며, 2014년 12월 이태리 로마 개최를 추진 중에 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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