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창수)은 9일 전주김제완주축협 판매장 앞에서 ‘2013 제11회 구구데이 행사’를 계란 자조금 및 닭고기 자조금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행사는 11주년을 맞는 구구데이를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국내산 닭고기와 계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할인행사와 시식행사를 함께 실시했다.
할인행사는 계란과 생닭을 각각 24%와 17% 할인해 판매하며 1만원이상 구매고객 800명에게 계란 10구를 증정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닭고기와 계란을 시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닭고기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7色 7味 발효액 소스 조리법’을 담은 팜플랫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구구데이’는 예로부터 닭을 불러 모을 때 ‘구’ 라고 부르던 것에서 착안해 2003년부터 ‘모두 불러 모아 닭고기와 계란을 먹는 날’로 지정해 11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전북농협 김창수 본부장은“계란은 우유와 더불어 완전식품이라 할 정도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으며, 특히 계란 노른자에 든 게시틴은 기억력 증진 및 치매예방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국내산 닭고기 계란의 우수성을 이해하고 많은 소비로 이어져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동규기자·kdg2066@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