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2일 제17회 노인의 날을 맞아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 2층 강당에서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임실군이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임실지회가 주관한 제1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신현택 임실군수권한대행을 비롯 기관단체장 및 노인단체 회원 등 약20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를 나눴다.

특히 이날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이영숙씨와 임실군수 상을 수상한 오수면 강영진 씨는 평소 희생과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그간의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이 수여되었다

신 권한대행은 “지금 우리들이 풍요를 느끼며 살 수 있었던 점은 근대화를 발전시켰던 어르신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다.󰡓며 󰡒우리 후손들은 후대를 위한 어르신들의 자기희생과 온갖 열정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또한, 군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일자리 확대, 독거노인 보호, 경로당 건강증진기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안정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사회적분위기 조성과 적극적이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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