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정부3.0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정책실무능력 향상을 위해서 전공무원을 대상으로 정부3.0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정부3.0 전도사인 전북대 신기현 교수가 '정부3.0시대 빅데이터를 활용한 성과관리' 를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인 정부3.0의 현장활동가인 지방공무원의 인식의 변화와 적응을 강조했다.

또한, 양방향.개인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하며,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통찰력에 기초한 주민이 체감하는 만족도 높은 품질 좋은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게다가 지방정부에서는 민선 지방자치를 통해 주민만족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펼쳐왔고, 정부3.0을 통해 이를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조속히 끌어올려야 주민행복을 실현할 수 있다고 역설 하였다.

신현택 임실군수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3.0의 핵심키워드를 대민행정 일선에서 실현하여, 신뢰받는 군정으로 살 맛나는 임실 행정을 구현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한편 임실군에서는 직원들의 의식변화와 핵심가치를 지역에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7월 전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정부3.0에 대한 교육과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외에도, 안행부가 주관한 지방3.0 선도과제에 '101가지 행복배달 프로젝트'가 선정되었으며, 군홈페이지 정부3.0정보공개방 운영을 통해 사전정보공개를 확대하는 등 다각적인 행정시스템 변화를 실천하고 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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