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생태계 조성 부문 대상 수상-4.3
사진-천리안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ISP)과 조선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제10회 지역산업정책'대상에서 고창군이 산업생태계 조성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 상은 전략적인 산업정책 실행으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동시에 수상 지자체에 대해서는 산업통상자원부 등에서 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과 지역산업정책에 대한 자문, 홍보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23일 산업정책연구원은 전국 227개 지자체로부터 지역발전을 위한 산업정책 사례를 접수받아 산업정책관련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산업생태계 조성 등 4개 분야에 대해 1차 서류평가, 2차 전문가평가, 3차 프레젠테이션 발표평가를 실시한 후 선정했다고 했다.
여기서 고창군은 ▲흥덕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우수 기업유치로 인한 일자리를 창출,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책 마련 등 체계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과 맞춤형 귀농귀촌사업을 통해 농촌 공동화 현상 극복, ▲고창군 전 지역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통한 신 성장 동력으로서 지역발전 기반을 마련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강수 군수는 "정부의 창조경제에 부합하는 기업 및 일자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생물권보전지역과 연계한 생태관광산업을 육성하는 등 고창을 세계적인 명품 생태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기초인프라·일자리·문화·교육복지 등 주민 복리증진 시책을 펼쳐 행복한 고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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