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천리안
'4분의기적'으로 알려진 심폐소생술 확산을 위해 고창소방서(서장 황기석)는 28일 제1회 심폐소생술 일반인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흥덕여성의용소방대원 중 신청자 14명을 대상으로 3시간 동안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동영상을 보면서 따라하는 PWW(practice while watching)방식을 적용하는 등 전문 강사진을 통해 1대1 조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기본심폐소생술 BLS(Basic Life Support)교육은 대한심폐소생협회(KACPR)와 미국심장협회(AHA)에서 인증하는 심폐소생술 일반인 교육과정으로 교육 과정을 이수하거나 합격한 사람에게는 대한심폐소생협회 교육 이수증을 발급해 준다.
황기석 소방서장은 "그동안 일반인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은 실시되고 있었으나 정작 전문화 교육은 미비한 실정이었다"며 "앞으로 군민과 접촉이 많은 공무원, 유관기관 등을 중심으로 일반인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심폐소생술 교육보급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