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가 공한지 무료주차장에 대한 일제 점검 및 환경정비로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덕진구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12일간을 공한지 주차장 일제정비기간으로 정해 쌓인 낙엽과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주차장 안내표시와 주차선 등을 정비하고 있다.
앞서 덕진구는 관내 공한지 무료주차장 27개소에 차량 304대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진북동 숲정이1길 주차장의 상습적 쓰레기 투기 공간에 철쭉 50본을 식재하는 등 공한지 주차장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한 바 있다.
양영숙 경제교통과장은 “공한지주차장 조성에 동의하는 토지소유자에게는 협약기간동안 토지분 재산세를 100% 감면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한지 무료 주차장 환경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차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문관기자․mk7962@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