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포스댄스컴퍼니(대표 오해룡)가 판타지 댄스컬 ‘판타스틱’을 올린다. 23일과 24일 오후 4시와 오후 7시 우진문화공간.

2007년 전북지역 춤꾼들이 뜻을 모아 창단한 ‘더포스댄스컴퍼니’는 무용이 대중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서는 것을 목표로 현대무용과 발레, 힙합, 비보잉, 재즈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2008년 천안홍타령 춤 축제 대상을 수상하고, 2013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 국제 습지센터 상설공연을 비롯한 다수의 초청공연에 참여하는 등 도내 안팎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신비의 섬 속 전설로만 전해지던 ‘인간 새’를 잡아 이득을 취하려는 박사와 사냥꾼 무리와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다룬다. 추격전에 걸맞은 역동적인 움직임은 물론, 인간새를 형상화하는 독특한 무용과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재미있는 몸짓도 만날 수 있다. 272-7223./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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