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원예농협 김봉학 조합장이 해외 각국을 대상으로 농식품수출 등 국제통상협력분야 업무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익산원협은 지난해 대만을 비롯 캐나다, 필리핀 등지에 11억4,000여 만원의 배를 수출했으며, 일본에 멜론 2,870여만원, 홍콩에 고구마 960만원 등 총 11억8,000여만원에 달하는 수출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김봉학 조합장은 현재 전국품목조합협의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DDA/FTA농업협상, 국제농업협력, 농식품수출입검역 등 국제통상협력분야 업무에 적극적인 모습으로 농업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익산시학교급식지원센터를 비롯 농수산물도매시장, 산지유통센터 등을 운영하면서 도내 최고 품질의 지역 농산물을 안전하고 규모 있게 공급하고자 최선을 다하는 등 지역 선도농협으로 육성시켜 큰 호응을 얻고있다.김봉학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하는 농협이 되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조합 운영도 향후 30년 앞을 예측하고 철저한 분석을 통해 선도농협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