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안병수)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4년도 지원시책 합동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1일부터 지역별로 모두 12회 실시되며, 첫 번째 찾아가는 설명회는 오는 21일 전주·완주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 열린다.
지역순회 합동 설명회에는 전북도 등 14개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참여해 신년도 주요 중소기업 지원정책 설명과 정책자료 제공 및 참여기관과 중소기업간 개별 종합상담을 병행·운영한다.
중소기업청은 2014년 중소기업 정책자금으로 총 3조8200억원 규모의 운용계획을 발표하고, 중소기업 설비투자 및 운영자금 융자 등을 지난 2일부터 지원하고 있다.
또한 벤처·창업, 기술개발, 인력, 정보화, 수출·판로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중기청 관계자는 "매년 초 지역별 순회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는데, 한 장소에서 각 기관의 주요 정책을 모두 알 수 있고, 당일 애로상담까지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지자체 및 중소기업 관련 지원기관과의 네트워크가 구축돼 중소기업의 지원에 대한 시너지 효과도 클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jeonbuk)를 참고하면 된다./김선흥기자·ksh9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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