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홍성춘)는 전주·완주 혁신도시 내 A-14블록 60㎡이하 10년 공공임대 615세대 중 미분양된 잔여세대 355세대를 16일부터 공급한다.
A-14블록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는 전용면적 50㎡형 410세대와 59㎡형 205세대로 구성됐으며, 이번에 공급하는 잔여세대는 50㎡형 255세대, 59㎡형 100세대이다.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무순위 신청자에 한해 순번추첨 후 동호지정 계약으로 수요자의 선호에 따라 선택계약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만 19세이상 무주택 세대주에 한해 1세대 1주택을 공급한다.
특히 이번 잔여세대 신청은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와는 달리 소득 및 보유자산 등에 대한 자격제한이 없다.
이에 저층부터 최상층까지 본인이 원하는 동 호수에 대해 지정 계약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임대조건은, 50㎡형은 임대보증금 4437만8000원 ~ 4496만2000원에 월 임대료 20만9000원 ~ 21만원이다.
59㎡형은 6197만9000원 ~ 6209만5000원에 월 임대료 24만7000원 ~ 24만8000원이다.
계약금은 임대보증금의 20% 이내며, 나머지 잔금은 올해 6월경 입주시에 납부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개공 홈페이지(www.jbdc.co.kr)를 참고하거나 현장 분양사무소(063-237-5992)로 문의하면 된다./김선흥기자·ksh9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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