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은 17일 금융권 고객정보 유출 방지와 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부점장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전북은행 각 영업점 지점장들과 본점 부서장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금융사 고객정보 유출경위와 감독당국의 제재강화 및 향후 고객정보유출 사고 예방을 위한 검사방향 등을 공유하고 실무와 관련된 정보보호 교육 등이 진행됐다.
김명렬 부행장은 "은행 임직원 모두는 최근 금융권에서 발생하고 있는 고객정보 무단유출 사태의 심각성과 엄중함을 직시하고 있다"며 "당행은 보다 강력한 정보보호 시스템을 갖춰 고객정보를 최우선적으로 보호하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정보보호 교육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선흥기자·ksh9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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