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북 건설시장 규모, 지역업체 수주현황 등 지역 건설산업 동향 및 2014년 달라지는 도급하한제도 및 변경된 계약법령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윤재호 회장은 "건설공사 물량이 사상 최대로 감소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여건에 축소되고 있다"며 "앞으로 새만금과 혁신도시를 연계해 김제시 발전을 앞당겨 시민의 삶에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그 중심에 건설산업이 설 수 있도록 기회를 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지역 건설업체는 신기술·특허 협약시 예규준수, 실적공사비·계약심의제도 적용시 적정공사비가 산정될 수 있도록 운영, 대형공사의 분할발주, 공기연장에 따른 각종경비의 공사비계상 등을 건의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김제시, 협회, 업체 상호간 소통의 자리를 갖게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건설업체의 일감창출에 최선을 다하고, 기업하기 좋은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상호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함께 발전하자"고 밝혔다.
한편 건협 전북도회는 오는 20일 남원시, 21일 익산시 등의 지역건설산업활성화를 위한 순회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김선흥기자·ksh9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