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신보험은 가족을 위한 안전장치라고 할수 있다
우리는 나와 가족의 꿈을 위해서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은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을 가고, 돈을 많이 벌수 있는 직장을 선택해서 수입으로 저축을 많이 하고, 좋은 배우자를 만나서 결혼하는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나와 배우자의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그렇지만 내가 몇살까지 살 수 있는지, 갑작스럽게 내가 세상을 떠나게 된다면 나와 소중한 가족의 꿈은 계속해서 지켜질수 있는지에 대해 확실한 답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따라서 어떤 경우에라도 우리 가족의 소중한 꿈을 지켜나갈 수 있을지 그 방법을 반드시 생각해 둬야 한다
경제활동기 가장의 자리는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
삼성경제연구소, 소비자실태조사(2008년)에 따르면 가장 사망시 저축한 돈으로 생활을 할수 있는기간은 1~3개월 21,8%, 4~6개월 18.5%, 6~12개월 22.9%,1~2년 17.6%, 2~5년 10.2%, 5년이상은 8.0%로 나왔다.
가장이 갑자기 가족의 곁을 떠난다면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바로 남겨진 가족이다.
가족들에게 갑자기 소득이 끊긴다면 앞으로의 생활을 위해 6개월 안에 새로운 소득원을 마련해야 한다.
결국 가족의 생활비, 아이들 교육비 등 가장으로서의 모든 무거운 짐은 아내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
재무설계사는 단순히 보험상품의 가입 권유만 하는 것이 아니다. 생의 전반에 걸친 라이프사이클을 통해 수입과지출, 필요자금이 얼마인지를 분석하는 종합 재무설계사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재무 설계의 바탕위에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가족보장분석을 통한 보험 가입을 권유하고 있다.
생명보험은 나를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도 반드시 있어야 한다.
세계 약 69억명 인구 중 1700만명 가량은 유대인이다. 그리고 전 세계 부자들 중 유대인이 가장 많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세계적으로 돈 관리능력이 뛰어나다고 인정받는 유대인들은 어떻게 부를 늘리고 또 대물림하고 있을까. 유대인 가장들은 본인이 가족을 돌볼수 없는 경우가 발생하더라도 자녀들의 올바른 성장을 담보할 수 있는 안전장치, 즉 생명보험을 마련하는 것을 필수로 여기고 있다. 유대인은 수입의 10% 범위에서 종신보험에 가입한다고 한다.
“보장자산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일까. 보장자산은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것일까.”
보장자산은 생각에 따라서 개인마다 그 의미를 다르게 해석할 수도 있고, 사람에 따라서 필요하기도 하고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보장자산은 사망보험금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사망보험금은 용어 자체가 갖는 어둡고 좋지 않은 일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최근에는 보장자산 또는 가족생활자금 등으로 다르게 불리고 있다.
하지만 보장자산은 불확실하고 예측할 수 없는 우리 미래에 위험이 발생했을 때 남은 가족에게 남겨지는 사망보험금으로, 심리적 안정자산이라고도 볼 수 있다. 요즘엔 부동산이나 금융자산처럼 하나의 자산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우리나라 가장들은 살아 있는 동안 가족을 책임져야 한다는 책임감이 매우 강하다. 동시에 “내가 죽은 후에 돈이 무슨 필요가 있느냐”고 반문하는 사람도 의외로 많이 있다. 그러나 가장 부재 시에 남은 가족이 겪어야 할 경제적, 심리적 고통과 자녀의 교육, 결혼 등을 위해서라도, 재산이 많아 상속받을 유산이 많은 사람은 상속세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보장자산은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가족과 늘 함께하고 싶은 가장의 마음, 하지만 ‘만약의 내일’도 생각해야 한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