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육군부사관학교 동그라미 설맞이 위문 방문!!!

육군부사관학교(소장 신만택) 관계자와 교육생들이 설명절을 맞아 아주 특별한 외출을 실시했다.
신택만 소장을 비롯 학교 관계자와 장병들은 지난 25일 익산 지적장애인 시설인 동그라미 재활원(원장 김혜자)을 방문, 모두들 힘들어하는 이색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소장을 비롯 봉사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추운 겨울을 마다않고 외부환경 개선작업에 팔을 걷었으며 직업훈련 체험, 미술활동 프로그램에 이용자와 함께 참여하며 정답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고 부대로 돌아갔다.
육군부사관학교 교육생들은 지난 2013년 1월부터 주말마다 10~15명 이내로 구성된 교육생들은 봉사체험교육의 일환으로 청소와 시설개선작업, 직업지원, 외부환경개선 등 각종 궂은 일을 도맡아 해결하고 있어 재활원의 손발이 되고있다.
일손이 없어 김장 준비에 막막해 할 때에는 인력을 지원해주고, 급한 물량의 작업등이 있을 때에도 사관후보생들이 적극 나서 도움을 주고 있어 소외시설의 구세주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혜자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끊임없는 지원을 약속해 준 육군 부사관학교측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후보생들의 건강과 소원성취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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