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전국체전 익산유치를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익산시민들이 2018년 전국체육대회 주 개최도시 익산 확정을 환영하는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익산시와 시의회 각급 기관단체, 시민들은 지난 28일 발표된 2018년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주 개최지가 익산으로 확정됐다는 소식을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익산시는 ‘2018 새로운 100년의 희망을 익산이 시작한다’는 환영의 문구가 새겨진 현수막을 익산시의회의 건물에 내걸고 ‘쾌적하고 살기좋은 익산, 건강과 행복을 선사하는 익산’의 참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익산시의회도 “전국에서 많은 선수와 참관객들이 익산을 방문하고 익산은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다”며 “시의회는 익산의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익산상공회의소는 “지역의 오랜 염원인 지역경제를 회생과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체전을 통해 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 익산의 위상을 높이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들도 “갈수록 침체되고 있는 지역경제를 크게 반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잔뜩 기대하고 있다”며 “제1호 여성친화도시, 가족들이 살기좋은 도시 행복한 익산을 홍보하기 위해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시의 한 관계자는 “전국체전이 개최되면 익산에는 1년 전부터 선수들의 전지훈련이 실시되고 대회기간 하루 1만여명 이상이 익산에서 활동하게 된다”며 “체육시설 인프라는 물론 도시 전체가 새롭게 변화되는 모습으로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