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원광대 산학협, ㈜운화와 산삼 건강식품 기술이전 계약 체결(사진)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산학협력단이 학교 이영미교수팀이 개발한 산삼 줄기세포 유래 건강기능식품의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4일 (주)운화(대표이사 진영우)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산학협력단장 정동운 교수와 진영우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들은 이날 약학대학 회의실에서 한양학과 이명미교수팀이 개발한 건강기능식품 조성물 등 3건을 ㈜운화에 이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전한 기술은 지난 2012년 10월 출범한 호남·충청권 연계 시니어케어식 의약품개발사업단(단장 이영미 교수)가 연구 결과의 성과물로 사업단 연구진들은 기업으로부터 선급 기술료를 받기로 했다.
이영미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소재는 기존 홍삼보다 효능이 탁월해 이를 함유하는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개발로 기업의 고용창출과 매출증대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주)운화는 2005년에 설립, 순수한 식물 줄기세포의 분리·배양 기술을 세계 최초로 확보했으며, 화장품과 식품 원료 공급 및 제품 개발과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텍 회사로 알려져 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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