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홍성춘, 이하 전개공)는 18일부터 20일까지 전주·완주 혁신도시 공동주택 3개 현장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개공은 이번 안전점검 기간에 골조공사와 부대토목 및 조경공사가 진행되는 현장여건을 감안해 결빙에 따른 지반이완 및 침하, 지하매설물 파손, 절·성토 사면 붕괴 및 균열, 가설건물의 전기누전 및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과 취약시설에 대한 해빙기 재해요소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전개공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현지시정이나 시정명령 등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며 "특히 부실시공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시공 및 감리회사, 현장관계자 등에 대해 부실벌점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선흥기자·ksh9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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