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주 단일요금제 부활돼야

6.4 지방선거에서 완주군수 출마를 선언한 소병래 전북도의회 부의장은
전주, 완주 통합무산으로 중단된 시내버스 단일요금제도를 다시 부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소 부의장은 19일 보도 자료를 통해 “통합 무산 이후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가 전격 폐지 돼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불만이 팽배하고 있다”며 단일요금제 재추진을 촉구했다.

소 부의장은 “그동안 많은 지역 주민들과 접촉하여 여론을 들어 보니 버스 요금 단일화가 행정통합 여부와 관계돼 좌지우지 된데 대해 불신이 쌓여 있다”며 “교통복지 확대 시행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소 부의장은 군과 도의 행정관계자를 만나 조례에 대하여 청취하고 “전주, 완주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를 위한 양 지자체와 도의 다각적인 개선방안 검토가 절실하다”며 “단일화 대책강구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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