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재배농가 동해피해 방지로 과원 안정경영 기대
-완주군-농진청과 현장실증 공동연구과제 협약 체결

완주군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와 완주군간의 복숭아 주간부 피복에 따른 동해방지 현장실증을 위한 “현장공동 실증과제 협약”을 20일 농업기술센터 김복기 소장, 농진청 오대민과장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협약은 2013년 저온 및 냉해로 복숭아(경봉, 가납암 등 품종) 조생종이 동해로 다량 고사하여 농가에 큰 피해를 초래함에 따라, 복숭아 동해피해 방지를 위해 주간부 피복재에 대한 효과를 규명하기위해 완주군에 모델과원을 조성 공동연구를 추진하게 된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김복기 소장은 “동해에 약한 복숭아에서 최근 이상기상에 의한 동해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이번 동해피해 방지를 위한 주간부 피복재처리 효과시험을 통해 복숭아과원 동해피해 방지 매뉴얼 작성은 물론 군에 적합한 과원조성 종합기술 보급으로, 조생종 품종 안정적 재배를 통한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