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저소득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 추진
-로컬푸드 보충 영양식품 제공과 맞춤형 영양교육을 통한 최적의 영양관리

완주군은 13개 읍면 방문평가를 통해 2014년 영양플러스사업 식품수혜 대상자를 선정하고, 영유아 · 임산부의 영양간식 조리 시연과 식품제공 및 영양관리를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20일 군에따르면 올해 250명의 저소득 · 다문화 및 영유아 250명을 선정 생애주기별 영양관리는 물론, 영양취약계층의 영양관리와 식생활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며, 대상으로 선정되면 3월부터 6개월에서 1년간 18종에 이르는 보충 영양식품을 제공 받게되며 개별 맞춤형 영양교육과 상담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영양위험평가는 신체계측(키, 몸무게) 및 생화학적 검사(혈중 헤모글로빈 측정)와 24시간 식사일기를 통한 식품섭취상태 조사를 실시 저신장, 저체중, 성장부진, 빈혈 등을 판정하여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특히 완주군은 로컬푸드 유정란과 당근, 감자, 잡곡류 등 11개 품목과 우유 및 공산품 8종 등 총 19가지 품목의 보충 영양식품을 공급 타 지역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지역내 영양위험 대상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개선 및 식생활 개선에 큰 몫을 할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옥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영양 취약계층인 여성과 아기를 위한 영양관리사업을 체계적으로 실시함은 물론 건강 식생활 실천율 제고와 인구 특성에 따른 영양격차 최소화 및 만성질환 유병율 증가 속도를 관리하여 전생애에 걸쳐 건강수명 증가를 위한 최적의 영양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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