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완주군 로컬아카데미, 성황리에 마쳐

제2기 완주 로컬아카데미가 지난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고양시 등 10개 시군 31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역경제순환센터 등 완주군 일대에서 진행 했다.

완주 로컬아카데미는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완주군의 주요시책을 2박3일간 집중적으로 마스터 할 수 있는 체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완주군은 로컬푸드 등 농업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는 인원이 일일 2백여명 연간 4만명을 넘음에 따라, 2011년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되어 축적된 교육분야의 노하우를 접목하여 로컬아카데미를 개설했다.

로컬아카데미는 강의실에서의 이론 교육과 로컬푸드 직매장․두레농장 등 현장체험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 교육의 효과를 배가시키고, 완주의 자연환경과 삼례문화예술촌 등 문화자산을 잘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2박3일간 진행되는 모든 과정이 완주의 독특한 농가레스토랑이나 마을공동체 내에서 진행되어 심신이 힐링되는 독특한 자연친화적 프로그램이다는 호평을 더하고 있다.

완주군은, 로컬아카데미를 교육생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더 체계적이고 알찬 교육프로그램으로 계속 개선하겠으며 제3기 교육은 4월 16일부터 2박 3일간 계획되어 있다고 밝혔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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