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코레일 전북본부 사랑의 온정 물품 1,000여점 전달

코레일 전북본부 전주역이 자매결연을 맺은 행복한 가게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 전북본부 직원들이 후원한 중고물품 1,000여점을 기증했다.
행복한 가게는 기증받은 중고물품을 손질하고 이를 판매한 이익금으로 저소득 및 장애인 가정에 연탄배달 후원과 밑반찬 만들어 주기 등 봉사활동을 펼치는 단체로, 전주역과 함께 다문화가정 초청 기차여행과 사랑의 연탄배달 사업 등을 공동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에 코레일 전북본부는 사랑과 온정이 담긴 1,000여점의 중고물품과 함께 장애인 야학에 전달할 샌드위치 1,500개를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만들어 전달했다.
김승영 전북본부장은 “소외계층을 따뜻한 손길로 보살펴 주는 행복한 가게의 의미있는 행사에 코레일이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더욱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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