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신재현 관장)은 제50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도서관! 세상과의 평생 소통, 미래와의 설레는 동행’이라는 주제로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오는 12일 오전 10시에는 초등학교 4~5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경제교육 ‘현명한 선택이 필요해요’가, 오후 1시와 오후 3시에는 4세~10세 어린이 200명을 대상으로 ‘팥죽할멈과 호랑이’ 인형극 공연이 진행된다.

또, 이날 오후 2시부터 수송근린 공원에서는 ‘온가족 찰칵찰칵’, ‘야옹 장화신은 고양이’, ‘어린 왕자야 내 고민을 들어줘’, ‘나만의 북마크 만들기’, ‘도서관삼행시’ 등 책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15일 에는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그림책에 숨어 있는 다양한 의미를 알 수 있도록 (사)어린이도서연구회 강사인 로트 닥마 코넬리아가 ‘가정에서 하는 독서교육’을 강연한다./군산=강경창기자.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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