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쌍치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38인승 버스를 활용한 이동정보화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컴퓨터 일반상식, 문서작성, 인터넷활용방법 등 기초적이고 쉬운 컴퓨터 활용방법 교육을 통해 컴퓨터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특히, 노트북.인터넷.빔프로젝트 등 인프라가 구축된 이동정보화교육 버스가 직접 마을을 찾아가 맞춤형 현장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주민들이 편리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은 “컴퓨터는 젊은 사람들만 사용하는 줄 알았는데, 직접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재미있다”며 “인터넷으로 애들과 편지도 주고 받고 각종 정보도 쉽게 찾을 수 있어 앞으로도 정보화교육이 있다면 계속 받고 싶다”고 말했다.
군 최충호 정보통신담당은 “교육을 희망하는 마을이나 단체가 있으면 언제든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맞춤형 이동정보화교육을 받을 수 있다”면서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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