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한 대만 있으면 초등학생도 케이팝(K-pop) 프로듀서가 될 수 있다?!

이영호가 펴낸 ‘보컬 아카데미에서 사용하는 컴퓨터 한 대로 케이팝 만들기(이하 케이팝 만들기)’는 컴퓨터 한 대로 누구나 노래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한다. 현대는 개성 시대로 다른 사람이 만든 걸 즐기는 것에서 나아가 자신의 어떤 것을 만드는 데서 만족을 얻는다. 스마트폰을 통한 음악과 영화, 영상이 대표적.

이런 추세에 발맞춰 자신만의 케이팝을 완성하라고 말한다. 책은 ‘일단 무조건 노래를 만들어 볼까?’ ‘이젠 노래 만들기 기초 상식을 배워보자’ ‘지금부터, 노래 만들기를 준비하는 거야’ 등 3부로 구성된다.

글쓴이는 “자신만의 노래 한 곡 만들고 싶다면 ‘케이팝 만들기’를 휴대하고 지금 당장 컴퓨터에 앉아라. 첫 장을 펴고 작가가 이끄는 대로 움직이라”면서 “유명한 가수에게 주고 음반을 만들고 유투브에 올리고 노래방 기기에 등록하는 등 많은 이들과 공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패션디자이너 빅터 리로 활동하고 있으며 영화감독, 극작가, 음악 프로듀서, 칼럼니스트도 병행하고 있다. 신아출판사. 260쪽./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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