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4 지방선거 진안군의원 예비후보군 홍일점인 임미영(가 선거구)후보가 15일 정식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섰다.

임 후보는 이날 진안군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진안군 여성의 권익 신장과 사회 공헌의 기틀을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정당 활동 경험과 여성단체 및 체육회, 여자 배구회, 진안군여성자원활동센터 등을 통해 얻은 경험과 견문을 지역 사회 공헌에 환원해야 할 시기라고 판단, 여성으로서 어렵고도 험난한 길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임 후보는 “시대적 요구 수준을 넘어 선 여성의 권익 보호와 사회 참여에 따른 지역 발전, 여성 행복 추구권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며 “작금의 현실은 너무 동떨어져 있기에 여성의 의식 전환부터 사회적 분위기 조성, 당선 시 관련 제도 마련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미영 후보는 백운면 덕현리 출신으로 백운초교를 거쳐 전주기전대학교를 졸업하고 진안군 여성체육위원과 진안군여자배구회장, 진안군여성자원활동센터 부회장 등에 재직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여성의 손길이 절실한 각종 행사나 자원봉사 활동에서 성실성과 헌신적 봉사 정신을 발휘하고 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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