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노 후보(새정치연합)는 지난 16일 진안군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진안군수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이 후보는 선관위를 찾은 자리에서 “임기 내 예산 5천억원을 달성하는 한편 인구 5만 시대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확실한 비전과 역량을 갖추고 도덕적으로 깨끗한 인물만이 군민간 화합과 지역발전을 동시에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한 뒤 ▲사람과 돈이 모이는 살기 좋은 진안 ▲농가와 상공인 소득이 늘어나는 진안 ▲체험·생태관광과 힐링의 중심 ▲도시에서 유학오는 명품교육 ▲마음까지 치유하는 감성복지 ▲투명하고 성과내는 행정 등 주요 선거전략도 소개했다.

한편 이명노 후보는 제24회 행정고시 합격 이후 국토해양부 토지정책관, 서울·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을 역임. 지역발전에 대한 전문성과 인맥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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